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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8

6.8 북큐슈여행 - 나가사키 평화공원을 지나 데지마(出島)로 가는길 귀차니즘으로 여행기를 일년이나 질질 끌줄은 몰랐다-_-; 암튼 북큐슈 나가사키 여행기로 고고~ 마음이 불편했던 나가사키 평화공원 구경을 마치고 내리막길로 걸어갔다. 길거리에 담배꽁초 쓰레기가 없다ㄷㄷ 이래서 일본갔다온 사람들이 또 찾는 이유.. 세인트 폴 스트리트 거리를 내려오면 길건너 노면전차 역과 나가사키 서양관이 보인다. 하마구치마치(浜口町)역 1호선 쇼카쿠지시타(正覚寺下)방면으로 가는 노면전차에 탑승 나가사키 노면전차 내부 출근시간인데 한산해서 좋다. 앞자리에 앉아 노면전차에서 나가사키 시내를 감상ㅎㅎ 타는 방법은 일본버스와 같다. 1일 프리승차권이 있으면 기사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끝~ 나가사키역도 지나치고ㅎㅎ 나가사키 평화공원에서 약 15분을 달려 데지마 역에 도착~ 도움이 되셨다면 밑에 추천한.. 2013. 6. 17.
6.8 북큐슈여행 - 나가사키 원폭낙하중심지 나가사키 평화공원을 둘러보고 바로 옆에 있는 원폭낙하 중심지로 이동했다. 히로시마에 이어 나가사키 원자폭탄 팻맨이 떨어진 곳. 원래 투하장소는 큐슈상단 지역인 코쿠라(小倉)지만 날씨가 좋지않아 나가사키로 투하했다고 한다. 수많은 종이학이 평화를 상징하고 있다. 당시 우충충한 날씨였고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곳이 아니었다. 나라를 잘못 만나 원폭으로 희생된 죄없는 시민들과 아이들에겐 잠시 묵념을 기해본다. 전범국가 일본은 그동안 저질러 놓은 악행에 정당한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독도드립, 혐한시위 외 아베 오사카시장 망언 등등 보면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 더 맞아야 됨) 평화 원폭 투하로 일부만 남은 성당의 참담한 모습 나가사키 원폭 투하 당시 미사를 위해 성당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사망했다... 2013. 5. 25.
6.8 북큐슈여행 - 흐린날의 나가사키 평화공원 나가사키 평화공원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가는 분수대를 지나면 평화기념상이 보인다. 분수대 앞에 소녀의 후기도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가는 길 중간에 나가사키 원폭피해자 위령비 주위에 물이 놓여져 있다. 원폭당시 몸이 타들어가면서 체내에 있던 수분이 말라 물을 찾았다고 하는데 사진 오른쪽에 있는 그림만 봐도 아비규환이었음을 알 수 있다. 나가사키공원 평화기념상 앞 앞엔 초등학생들이 줄지어 있다. 위를 가리키는 오른손은 원폭의 위협을, 수평으로 뻗은 왼손은 평화를, 눈을 감은 건 원폭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거라고 한다. 다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원폭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내용을 읽고 있었다. 쟤네들은 가해자가 아닌 단순 피해자로 교육받고 있을까.. 평화기념상 사이드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종이학이 걸려있고 고양.. 2013. 5. 14.
6.8 북큐슈여행 - 나가사키 노면전차를 타고 평화공원으로 가는 길 북큐슈 갔다온지 벌써 일년이 다 되다네용ㄷㄷ JR로 나가사키여행시 평화공원부터 관광할려면 나가사키(長崎)역이 아닌 전역 우라카미(浦上)역에서 하차하는게 시간이 절약된다. 우라카미역내에서 바라본 광경 역내에서 나가사키 노면전차 1일 승차권을 구입했다. 한번타는데 120엔이니 5번 이상 타면 이득. 블로그에서 본 승차권 디자인과 다르지만 타는건 똑같다. 뒷문으로 승차하고 앞문으로 내릴때 운전기사한테 보여주면 됨ㅋ 저기 보이는 육교 또는 횡단보도를 건너 노면전차를 타면된다. 카모메 6시 첫차를 타고 아침 일찍 도착한 나가사키는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흐엉..사진보니 또 가고 싶네ㅠ 암튼 평화공원으로 가는 노면전차를 타러 간다. 그제 갔다왔던 구마모토보다 노면이 쬐금 복잡하다지만 나가사키에는 1,3,4,5.. 2013. 5. 12.
6.8 북큐슈 - 나가사키행 카모메(かもめ)를 타고 우라카미역(浦上駅)으로 한달만에 다시 쓰는 북큐슈 여행기ㅋ 셋째날 일정은 나가사키입니다:) 날씨가 흐려 쓸쓸해 보이는 아리아케 해변가를 옆에 끼고 카모메는 말없이 나가사키로 달려간다. 북큐슈 여행을 기록해준 나의 K100D + Sigma 17-70mm (그리고 아이폰) 무게때문에 미러리스 지름질이 가끔 오지만 구동속도나 밧데리절약으로 보면 데세랄이 우세라.. 고장 날때까지 함께 할 녀석 보통열차가 정차하는 유에역을 지나치고 좌석앞에 붙어있는 카모메 열차내 안내도 전부 금연석이고 중간중간 휴대폰 받으수있게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평상시 출퇴근이나 외출할때 이어폰을 습관적으로 끼고 다니는건 음악듣는걸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소음방지용도 한몫한다. 타인 휴대폰 소리 듣는건 상당히 고역이지.. 평화로워ㅋ 정감가는 조용한 마을의 풍경.. 2013. 1. 20.
6.8 북큐슈 - 나가사키로 가는 카모메기차 창밖의 풍경 나가사키로 가는 카모메열차를 타고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구름 잔뜩낀 날씨라 그 당시엔 차분한 마음으로 사색도 잠기고 기차여행의 낭만을 즐겼는데.. 사진보니 음침하고 우울하다 도스(鳥栖)역을 지나쳐 나가사키혼센(長崎本線) 선로로 진입. 구마모토(熊本), 가고시마(鹿児島)방면으로 가는 신칸센 열차가 보였다. 현재 위치는 여기정도 일까^^ 이곳이 북큐슈의 시골풍경 사람사는 곳은 별반 다를바 없다. 주택이 허술해서 그런지 타이어를 지붕위에 올려놓은거 같다. 일본 기차내부는 조용하고 쾌적하고 시간도 정확해서 맘에 들었다. 아는 지인이 예전에 부산갈려고 KTX 탔었는데 뒷자석에서 중년아저씨가 도착할때까지 통화 계속하고 있어 짜증났다면서 두번 다신 안탄다고;; 남을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부족해 안타깝다. 사가(佐.. 2012. 12. 21.
6.8 북큐슈 - 카모메(かもめ) 특급열차를 타고 나가사키(長崎)로 이동 반말체이니 양해바랍니다:) 간만에 쓰는 북큐슈 여행기 북큐슈 갔다온지 어언 반년.. 시간없다는 핑계로 계속 미뤄왔건만 다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중간에 끊길수도..ㅋㅋ;) 이동경로 : 하카타역(博多駅) -> 우라카미역(浦上駅) 북큐슈 JR레일패스 3일권 마지막날은 나가사키로 이동한다. 플랫폼으로 올라가는 길 고고싱~ 하카타(博多)역 오전 6시 출발인 특급 카모메 1호가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열차는 전부 금연석. 앞에 가서 찰칵~! 운행하다 변신할것 같은 포스 (물론 변신은 안함..) 콧구멍 두개는 bmw인가요..=_=ㅋ 카모메 열차안. 잡지도 보고 뻘짓도 할수있는 인포메이션 미니샵ㅋㅋ 열차안에 배치되있는 음료수 자판기 편의점이나 일판 슈퍼보다 가격이 비싸니 미리 구입하는게 한푼이라도 아끼는 길ㅋ 첫.. 2012. 12. 7.
6.8 북큐슈 - 후쿠오카 하카타역(博多駅)에서 나가사키(長崎)로 이동 구마모토, 유후인, 히타, 후쿠오카 시내를 열심히 돌아다녔던 이틀이 지나고 나가사키로 가는 세번째 날이 밝...기 전에!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해도 뜨지 않던 새벽 4시 남짓;; 화장실에 들려 다시 침대에 누워 좀더 숙면을 취하려 했으나 이미 잠이 깬 상태라 다시 자긴 글러 버렸다..; TV나 볼까.. 사진엔 안찍혔지만 후쿠오카쪽은 흐린뒤 비.. 아 무슨 여행만 가면 하루이틀은 꼭 비가와요..%^@$#ㅆㄸㅆ 테레비내용은 1997년 도쿄전력 여직원 살해 사건 마이나리 수형자 석방 뉴스가 뜨고 있었다. 하카타(博多)에서 나가사키(長崎)로 가는 열차 시간을 새벽 6시 첫차로 예약을 해서 5시 30분에 호텔을 나섰다.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 어쩔수 없이 우산을 꺼내야 했다. 앙증맞은 미니 오토바이 비오는 새벽.. 201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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