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서울에서 혼자 영화보고 밥먹고 사진찍고 놀기(용산아이파크 & 을지로 광화문)

본 블로그는 반말로 작성되 있습니다:)

휴가내고 수요일 오전 하루동안 서울에서 혼자 놀기

날씨도 좋은데 집안에서 틀어박힐 순 없다.

최근 그라비티(gravity) 평이 자자하다길래 한번도 안본 4DX로 볼려고 용산CGV까지 왔다.

조조는 그나마 저렴하길래(만천언;) 당근 조조로 예약하고

암튼 영화시간에 여유있게 용산 아이파크몰 도착.

처음간 용산CGV

아침이라 백화점 오픈도 안되있어 내부 에스컬레이터도 탈수가 없어

직원들에게 물어물어 꽤나 힘들게 도착했다.

(이정표 만듭시다 좀)

이틀전 인터넷으로 예매했던 티켓끊고

음료수하나사서 들고 혼자서 잘보고 왔다.

영화 혼자보는건 처음이라 뻘쭘할 줄 알았는데

사람 그닥없던 평일오전이라 그런지 오히려 집중 잘되고 좋더라ㅎ

혼자온 사람들도 꽤 있었고..

"그라비티 꼭 4DX로 보세요. 두번 보세요"

한시간반의 영화상영이 끝나고 밖으로 나와 바람좀 쐬다가

뭐먹을까 고민하다.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있는 삿포로라멘에서 라멘 한접시 주문

국물까지 전부 처묵처묵해서 저녁까지 배안고픔ㅋㅋ

을지로로 가서 개좌개설 후(울동네에 해당증권사가 없어서)

매년 유지비 78억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청계천에서 산책좀하고ㅋㅋ

점(dot)은 날파리다--

..

중국 단체관광객들도 나름 북적

산책하기엔 좋다.

세금만 안먹으면 말이지ㅋ

소라기둥 광장

광화문광장에 있는 이순신장군 동상

그나저나 광화문 진짜 오랜만에 왔다..

10년만에 온듯ㄷㄷ

태권도 격파장면도 보고 광화문대로는 볼게 많아 좋았다(´‿｀)

2013 한식의날 기념행사도 열리고 있었다.

역시 구경ㅋ

시식코너가 곳곳에 있어 먹는 기쁨도 있던 한식의날 기념행사

여기 강정 완전 맛있었다.

집에 돌아갈때 한번 더 먹었슴;ㅎ

세종대왕 동상도 보이고

족발도 먹었는데 당일 판매는 하지않고 시식만 했다.

주한미국대사관

대학 호텔조리학과에서도 참가하고

싸이닮은 인형도 보이던ㅋㅋ

광화문 정문

다음엔 경복궁도 가봐야겠다.

먹기 좋게 담긴 전시용 떡

맷돌 돌리는 인형들ㅋㅋ

시식코너도 돌면서 먹은것중에 찍은 뽕밥

행사도 보고 시식도 하고 참 좋았는데

줄 새치기 하는 사람들 때메 짜증났다.

외국인들도 많은데 좀 그러지 말자 나라망신이다

암튼 혼자 서울나들이 잘하고 교보문고에서 책좀보다 집으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