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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슈12

6.8 북큐슈 - 나가사키행 카모메(かもめ)를 타고 우라카미역(浦上駅)으로 한달만에 다시 쓰는 북큐슈 여행기ㅋ 셋째날 일정은 나가사키입니다:) 날씨가 흐려 쓸쓸해 보이는 아리아케 해변가를 옆에 끼고 카모메는 말없이 나가사키로 달려간다. 북큐슈 여행을 기록해준 나의 K100D + Sigma 17-70mm (그리고 아이폰) 무게때문에 미러리스 지름질이 가끔 오지만 구동속도나 밧데리절약으로 보면 데세랄이 우세라.. 고장 날때까지 함께 할 녀석 보통열차가 정차하는 유에역을 지나치고 좌석앞에 붙어있는 카모메 열차내 안내도 전부 금연석이고 중간중간 휴대폰 받으수있게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평상시 출퇴근이나 외출할때 이어폰을 습관적으로 끼고 다니는건 음악듣는걸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소음방지용도 한몫한다. 타인 휴대폰 소리 듣는건 상당히 고역이지.. 평화로워ㅋ 정감가는 조용한 마을의 풍경.. 2013. 1. 20.
6.8 북큐슈 - 카모메(かもめ) 특급열차를 타고 나가사키(長崎)로 이동 반말체이니 양해바랍니다:) 간만에 쓰는 북큐슈 여행기 북큐슈 갔다온지 어언 반년.. 시간없다는 핑계로 계속 미뤄왔건만 다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중간에 끊길수도..ㅋㅋ;) 이동경로 : 하카타역(博多駅) -> 우라카미역(浦上駅) 북큐슈 JR레일패스 3일권 마지막날은 나가사키로 이동한다. 플랫폼으로 올라가는 길 고고싱~ 하카타(博多)역 오전 6시 출발인 특급 카모메 1호가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열차는 전부 금연석. 앞에 가서 찰칵~! 운행하다 변신할것 같은 포스 (물론 변신은 안함..) 콧구멍 두개는 bmw인가요..=_=ㅋ 카모메 열차안. 잡지도 보고 뻘짓도 할수있는 인포메이션 미니샵ㅋㅋ 열차안에 배치되있는 음료수 자판기 편의점이나 일판 슈퍼보다 가격이 비싸니 미리 구입하는게 한푼이라도 아끼는 길ㅋ 첫.. 2012. 12. 7.
6.7 북큐슈 - 유후인노모리(湯布院の森)를 타고 히타(日田)를 떠나 하카타(博多)로 기차시간에 맞추기 위해 빠른걸음으로 히타(日田)역에 도착했다. 역 매표소에 가서 오후 4시 46분에 출발할 지정석을 예약하고 전날 예약했던 오후6시 지정석 표는 취소시켰다. 그렇게 10여분 정도 남기고 여유롭게 플랫폼에 들어갔다. 스피디한 일정이라 아쉬움이 컸던 히타에서의 일정 승객탑승상황 미러에서 셀카ㅋㅋㅋ 아까 유후인 갈때 봤던 노란 열차 시간 구애없이 느긋한 마음으로 보통열차 타고 센치한 기분내며 여행을 떠나도 좋을것 같다. 6월초인데 30도를 가르키는 온도계;; 저긴 이탈리아인이 운영하는 민박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ㅋㅋ 내가 탈 유후인노모리(湯布院の森)열차 도착. 일정을 바꾸다 보니 유후인노모리 열차시간에 맞춰서 탈 수 있게 되었다. 제대로 탈려면 하카타에서 유후인으로 갈때 타는걸 추천. 사진도 .. 2012. 9. 23.
6.7 북큐슈 - 히타(日田) 마메다마치(豆田町)에서 늦은 야키소바 간만에 쓰는 북큐슈여행 포스팅. 한동안 안쓰다보니 좀 더 지나면 동경 간사이 여행기처럼 아예 손을 놓을거 같아서 다시 키보드에 손을 올리기로 했다(비유가ㅋㅋ;) 사전조사없이(개념없이;;) 그냥 걸어다녔던 히타 마메다마치(豆田町) 히타역앞 버스센타서 마메다마치로 가는 마을버스가 있었는데 역에서 꽤 되는 거리인데 버스가 당연히 있을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다리 위에서 히타의 다리위에서 잠시 한숨돌린다. 회사,집,회사,집 가끔가다 술집 진절머리나는 매너리즘생활에 구속되던 일상이 너무 싫었던 터라 여름한낮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무작정 떠나버린 여행이 나에게 커다란 해방감과 자유를 선사해주었다. 그나저나 비가 오려나.. 왠 양털구름이.. (다음날 비왔슴...) 오전에 유후인에서 먹었던 금상고로케가.. 2012. 9. 12.
6.7 북큐슈 - 히타(日田) 마메다마치(豆田町) :) 히타의 작은 개울가.. 마메다마치 잠시 쉬다 갈수 있는 카페도 종종 보인다. 이쪽길로 가볼까 우체통이 이쁘다ㅎ 직접 주문제작한건 아니겠지.. 기념품도 팔고 소소한 관광마을 거리지만 관광객들을 찾아 볼수가 없엌ㅋ 사진상으론 돌아다니기 편해보일수도 있지만 자동차가 쉴세 없이 지나다녀 통행하는데 좀 불편했다. 마메다마치라고 친절히 적혀있는 가로등 느긋하게 대략 30분을 걸었더니 하나츠키가와(花月川)가 보인다. 신문에 보니 올해 폭우로 여기도 피해가 속출했다고 함. 술 퍼먹었으면 운전하지말고 택시로 돌아가라?어쩌구 저쩌구 글씨가 안보여 내 멋대로 해석ㅋㅋ 평화로워 보이는 강건너편의 마을 생각없이 돌아다닌 것도 여행의 묘미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방문하기 전엔 어느정도 알고 돌아다니는게 현명할 듯 싶다. 오죽.. 2012. 9. 5.
6.7 북큐슈 - 히타(日田) 마메다마치 가는길 히타 포스팅하면서 느낀건데 자유여행 할땐 사전준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타임킬링용 답사지만 98%부족한 기행문ㅋㅋ 마메다마치로 가는길 햇볕은 쨍쨍 땅바닥은 지글지글;; 썬크림 가져왔기에 망정이지 피부 다 탈뻔.. 이 길이 맞긴 한건가.. 그냥 가보는 거다. 구글 로드맵에도 이 지역은 표시되지 않아 캡쳐해서 프린트 해갔는데 지도는 가방속에 고이고이 저기로 쭉가다 오른쪽방향으로 가서 버스정류장에 나이지긋하신 할머니 한분이 계셨다. 마메다마치 가는길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손짓으로 방향을 알려주시면서 얘기하시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욬ㅋㅠ 암튼 감사인사를 하고 할머니가 알려준 방향대로 고고싱.. 빛바랜 킬미베이비 방영찌라시가 붙어있다. 1분기때 방영한 애니메이션인데 왜 아직도 저게 붙어있는건지.. 더더욱.. 2012. 8. 18.
6.7 북큐슈 - 큐슈의 작은 교토 히타(日田)로 여행전 인터넷을 통해 북큐슈레일패스를 신청했을때 교환권과 같이온 팜플렛에 한페이지에 히타에 대한 관광지 소개가 있었다. 큐슈에서 작은 교토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히타를 찾아달라 어쩌구저쩌구란 내용이었고 사진으로 봐선 소박한 동네라 판단.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관광지도 좋지만 그닥 알려지지 않은 동네(?)를 돌아다니는 것도 혼자하는 여행의 미학(ㅋㅋ)이라 과감히 끼워 넣기로 했다. (라고 구구절절 적어 놓았지만 벳부에 가긴 뭐해서 시간땜질용으로 넣은 곳..;) 일단 이 동네에 대해서 아는거라곤 마메다마치(동네이름), 야키소바가 유명.. 팜플렛엔 삿포로맥주니 뭐니 적혀있는데 그런건 예약안함ㅋ 암튼 이거만 알고 그냥 생각없이 여기로 왔다 유후인을 뒤로하며 유후특급열차는 계속 달려간다. 분고나카무라역 마루코상.. 2012. 8. 16.
6.7 북큐슈 - 시골유후인 산책(2) 날씨도 덥고 의욕도 떨어지고 포스팅도 밀리네요..; 여름 얼렁 지나가라 정말 실타ㅠ 유후인 산책을 계속한다. 좀 걷다 보니 나오는 유후인 미술관(湯布院美術館) 비포장길로 가보기로 했다. 우리나라와 별반차이 없는 농촌풍경 평온한 길 흐흐..나 여기서 살고 싶어요_-; 일본에 연못있는 공원에서도 자주 보았던 왜가리 꽃피는 첫걸음에서 오하나 괴롭히던(?) 새ㅋㅋ 유후인 풍경에 매료되어 기분내키는 대로 걷다 뒤를 돌아보았다. 유후인역 앞에서, 온천에서 보았던 유후타케가 아닌 장엄하게 우뚝솟아있는 유후타케 전경이 내눈 앞에 펼쳐졌을땐 한동안 말없이 바라보았다. 주변엔 온천 수중기를 내뿜고 있다. 오른쪽은 불난거 같은데..;; 더워서 생각없이 갈겼더니 포스팅이 지루하네ㅋㅋ (언제는 재미있었냐만은..) 2012. 8. 1.
6.7 북큐슈 - 유후인 긴린코(金鱗湖)호수 긴린코(金鱗湖)호수에 도착~!! 긴린코 호수 주변 앉아서 경관을 감상할수 있게 이동로가 있고 앞에 보이는 검은색 건물은 샤갈 미술관이다. 날씨도 더웠고 그런지 물안개는 없었다.. 이른 아침이나 겨울에 가면 볼 수 있을듯.. 호수는 생각했던 것보다 크진 않았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레스토랑 옆에 보이는 작은 도리이 유후인 긴린코 호수의 마스코트(?) 오리 크기는 니미츠급_- 내쪽으로 날개 푸드덕거리면서 다가오는데 개깜놀ㄷㄷ 물반 고기반이라 그런지 이것들은 이동을 안하고 걍 여기 죽치고 사는듯ㅋㅋㅋ 이거 나 내꺼야~!! (단비버전) 군대에 짬타이거가 있듯 긴린코호수에는 짬-_-덕이 있다. 다른 새들은 얼씬도 못할듯ㄷㄷ 지나가는 한국아주머니에게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호수를 배경으로 기념샷을 남겼는데 나중.. 201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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