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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日本 North Kyushu

6.6 북큐슈 - 후쿠오카 타워

by 멀바띠 201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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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번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안에서


포장마차 오픈준비중




처음엔 잘못 탄줄 알고 내릴려고 했다가


저앞에 텐진 LOFT건물이 보이길래 안심했다능ㅋㅋ









버스 내부


빈옆자리에 아주머니가  '스미마셍'하시면서 앉으시는데


아니, 저한테 미안해하실 필요없어요_-;










외부 고속도로로 달린다.


뒷자리에 여중생 둘이서 지들끼리 뭐라고 속닥속닥 얘기하는데


목소리가 귀여워서 마음이 점점 편안해져서 잠올뻔함ㅋㅋ










후쿠오카 타워 도착


도착하는데 구마모토 가는거 보다 시간이 더 걸린듯










저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전망대 매표소에서


오레가 간다무다(俺がガンダムだ)라고 하면


800엔->640엔으로 할인해줌








설마 따라하시는분 없겠져;





아래에서 본 타워상단내부










매표소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안내여직원에게 표를 보여주면 함께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탄다.


타는 사람이 나 혼자라 좀 뻘쭘할 법도 한데


어눌한 한국말로


'창밖을 보십시오~이러쿵 저러쿵'


후쿠오카 타워를 열심히 설명해주시는데


물론 내용은 귀에 전혀 들어오지 않았고


안내양이 귀여운 것만 기억ㅋㅋㅋ



타워에서 간단한 거에 물어보고 하니


어느덧 전망대에 도착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승낙 후 찰칵~!







매표소에서 줬던 영수증과 팜플렛









흐린날씨


그래도 높은 곳에 올라온것 만으로도 좋았다.







마리존








소원빌어 주는 별


돈벼락 맞게 해달라

돈벼락 맞게 해달라

돈벼락 맞게 해달라

돈벼락 맞게 해달라

돈벼락 맞게 해달라


ㅋㅋㅋㅋ;;








저곳 분양 받을라면 전망도 좋으니 꽤나 비싸겠지..










생각해보니 한국에 있는 전망대는


육상빌딩이나 서울타워는 초등학생때 아버지 따라가 보고


한번도 안 가봤지..




나이먹어서


도쿄, 오사카 이번엔 후쿠오카


일본에 있는 전망대만 주구장창 올라갔다..









어두워지지 않아 그런지 관광객은 별로 없었다.


왁자지껄 우글우글보단 조용한 분위기가 더 좋다..ㅋ





아래로 내려갔다..







연인의 성지..


다행히(?) 커플들은 없었다ㅋㅋ








다른 회사 자물쇠걸면


절단기로 강제로 띄어가는지


전부 하트모양 자물쇠이다ㅋㅋㅋ;




내려올때도 안내양과 같이 내려왔는데


이번엔 다른 분이었다.


올라올때와 똑같은 멘트를 날리길래


사람없어 심심하지 않냐는 둥


짧은 몇마디 얘기 하고나니 금방 1층이다..








타워 건물내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마실것 구입


98엔


쿨피스 비슷한 맛이다.








어디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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