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번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안에서
포장마차 오픈준비중
처음엔 잘못 탄줄 알고 내릴려고 했다가
저앞에 텐진 LOFT건물이 보이길래 안심했다능ㅋㅋ
버스 내부
빈옆자리에 아주머니가 '스미마셍'하시면서 앉으시는데
아니, 저한테 미안해하실 필요없어요_-;
외부 고속도로로 달린다.
뒷자리에 여중생 둘이서 지들끼리 뭐라고 속닥속닥 얘기하는데
목소리가 귀여워서 마음이 점점 편안해져서 잠올뻔함ㅋㅋ
후쿠오카 타워 도착
도착하는데 구마모토 가는거 보다 시간이 더 걸린듯
저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전망대 매표소에서
오레가 간다무다(俺がガンダムだ)라고 하면
800엔->640엔으로 할인해줌
설마 따라하시는분 없겠져;
아래에서 본 타워상단내부
매표소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안내여직원에게 표를 보여주면 함께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탄다.
타는 사람이 나 혼자라 좀 뻘쭘할 법도 한데
어눌한 한국말로
'창밖을 보십시오~이러쿵 저러쿵'
후쿠오카 타워를 열심히 설명해주시는데
물론 내용은 귀에 전혀 들어오지 않았고
안내양이 귀여운 것만 기억ㅋㅋㅋ
타워에서 간단한 거에 물어보고 하니
어느덧 전망대에 도착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승낙 후 찰칵~!
매표소에서 줬던 영수증과 팜플렛
흐린날씨
그래도 높은 곳에 올라온것 만으로도 좋았다.
마리존
소원빌어 주는 별
돈벼락 맞게 해달라
돈벼락 맞게 해달라
돈벼락 맞게 해달라
돈벼락 맞게 해달라
돈벼락 맞게 해달라
ㅋㅋㅋㅋ;;
저곳 분양 받을라면 전망도 좋으니 꽤나 비싸겠지..
생각해보니 한국에 있는 전망대는
육상빌딩이나 서울타워는 초등학생때 아버지 따라가 보고
한번도 안 가봤지..
나이먹어서
도쿄, 오사카 이번엔 후쿠오카
일본에 있는 전망대만 주구장창 올라갔다..
어두워지지 않아 그런지 관광객은 별로 없었다.
왁자지껄 우글우글보단 조용한 분위기가 더 좋다..ㅋ
아래로 내려갔다..
연인의 성지..
다행히(?) 커플들은 없었다ㅋㅋ
다른 회사 자물쇠걸면
절단기로 강제로 띄어가는지
전부 하트모양 자물쇠이다ㅋㅋㅋ;
내려올때도 안내양과 같이 내려왔는데
이번엔 다른 분이었다.
올라올때와 똑같은 멘트를 날리길래
사람없어 심심하지 않냐는 둥
짧은 몇마디 얘기 하고나니 금방 1층이다..
타워 건물내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마실것 구입
98엔
쿨피스 비슷한 맛이다.
어디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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