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 日本 North Kyushu

6.7 북큐슈 - 유후인을 떠나며

by 멀바띠 2012. 8. 11.
728x90
반응형




슬슬 유후인역으로 돌아왔다.






화창한 날씨 유후인역앞 풍경




기념품샵에서 오미야게 구경도 하고..


유후인 올때 같은 열차를 타던 한국인들도 여기서 다시 보고ㅋㅋ


왼쪽에 있는 기념품샵은 얼마전에 화재가 나서 새로 지었다고 한다.










우천시 유후인역 앞에서


양심우산도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대합실에서 하카타행 열차 올때까지


미술작품도 휘휘 둘러보고 휴식중









아놔 특산품은 사먹지도 않고


음료수나 허벌나게 뽑아마심;;


나타데코코(ナタデココ)


코코팜 요구르트 맛이다.









하카타행 열차시간이 슬슬 다가와서 플랫폼으로 갔다.












왔던 길로 다시 간다.


날씨가 덥다는 이유로 할수없이


온천순례하는 벳부(別府)는 여정에 넣지 않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역내에 있는 족욕탕


매표소에서 어른 160엔 / 아이 80엔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수건도 줌)


나 있을땐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카타로 가는 짙은 빨간색의 유후 4호 열차가 도착했다.


유후인 익스프레스도 타고 싶었는데


이 기간에 운행을 하지 않은 것 같아 좀 아쉬웠다.









행선시 확인 후 탑승


줄이 좀 길어 사진찍고 줄없는 뒤로 가서 탔다.


지정석으로 갔는데 내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국처자가


나를 보더니 다른곳으로 갔다.


그럴려면 자유석으로 가시지..









안녕 유후인..


다음을 기약하며 기차는 행선지를 향해 열심히 달려간다.









이번 북큐슈 여행에 함께 동반한 K100D + Sigma 17-70mm 렌즈


보급형이라도 무게가 있다보니


어깨,목 결림을 선사해 주는지라


버리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막상 없으면 큰일날


여행에 참 계륵같은 녀석ㅋㅋ


이미 만컷은 훌쩍 넘어버리고


셔터박스 나갈때까지 열심히 눌러주는 중이다.








뒤로 달려가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다음 목적지 히타(日田)로 간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