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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日本 North Kyushu

6.7 북큐슈 - 유후인의 골목 (부제: 사람내음 가득한 풍경)

by 멀바띠 201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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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많이 남았으니


유후인 중앙대로로 다시 돌아와


아무 골목이나 가보기로 했다.






꽃의나무 길(하나노키도오리, 花の木通り)


무료로 족욕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관광지로 유명한 유후인이지만 이곳은


마을사람들만 이용하는지 관광객은 볼 수가 없었다.











소박하고 정겨운 꽃과 달팽이 모양의 장신구로 상점앞을 장식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발길이 뜸한곳에서 나만 보물을 찾은거 같은 성취감도 느껴보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탕


좀전에 온천을 하고 와서 이용은 하지 않았다..









왼쪽에 있는 유후인명물 두부차..

이니셜D가 생각나는군











왼쪽으로 턴











발코니에 널어놓은 빨래와 소소하게 꾸민 화단전경이


사람사는 향내음이 가득해 포근하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주위 환경만 좋다면 좁은 단칸짜리 방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 같다.


유후인에 사는 주민들이 부럽게 느껴졌다.










유후인초등학교 운동장 전경


나때는 장래희망이 대통령,과학자, 탐험가가 다수였는데


요즘아이들은 장래희망 1순위가 공무원을 얘기하는 씁쓸한 현실이 되고 말았다.


국적은 다르지만 이곳 아이들은 어떠한 꿈을 갖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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