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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비없는 환율에 대한 잡담 추억

by 멀바띠 201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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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본여행은 도쿄였습니다.

그당시에 환전할때는 100엔당 815원정도였고

비싸단 생각이 들정도였죠'-';

황당한건 은행에서 환전하고 집에와서 TV켜보니

북한이 핵실험했다는 뉴스속보가 바로 나오더군요ㅋㅋㅋ



바로 인터넷으로 환율확인해보니

핵실험여파로 엔화가 순식간에 823원으로 급ㅋ등ㅋ

(현재는 몇십원이 들락날락할때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일본에 들어가서도 TV에 비치는 화면은 온통 핵실험에 관한 헤드라인으로 장식을 했었고

심지어 일본사람들하고 얘기할때도 북-_-한사람이냐고 묻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지브리스튜디어 갔었을땐 북한 사람은 여기 입장할수 없다고 얘기하더군요ㅡㅡ

(물론 입장해서 잘 구경했었지만 생각해보니 상당히 기분 나뻤네요. 이 간나색x들앜ㅋㅋㅋ)

신주쿠쪽 민박옥상에서 놀러온 여행자들끼리 맥주마시면서 놀고 있을때

상공에 헬기 여러대 뜨고 밤하늘이 시끄러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주인한테 물어보니 자신도 도쿄거주하면서 저런건 처음봤다고 그러더군요.

출국심사대에도 북한사람은 나갈수없다고 A4용지로 떡하니 붙여 놨었었죠.



머 암튼 쓰잘데기 없는 얘기는 여기서 관두고..



작년 1300원대에 간사이도 갔다왔었지만

요즘엔 백엔당 1500원대ㄷㄷ

더 오를거란 얘기도 있고 완전 자비없죠잉ㅠ

유렵쪽은 시간안되 계획에 없고ㅠ





암튼 결론은 우울하네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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