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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노모리2

6.7 북큐슈 - 유후인노모리(湯布院の森)를 타고 히타(日田)를 떠나 하카타(博多)로 기차시간에 맞추기 위해 빠른걸음으로 히타(日田)역에 도착했다. 역 매표소에 가서 오후 4시 46분에 출발할 지정석을 예약하고 전날 예약했던 오후6시 지정석 표는 취소시켰다. 그렇게 10여분 정도 남기고 여유롭게 플랫폼에 들어갔다. 스피디한 일정이라 아쉬움이 컸던 히타에서의 일정 승객탑승상황 미러에서 셀카ㅋㅋㅋ 아까 유후인 갈때 봤던 노란 열차 시간 구애없이 느긋한 마음으로 보통열차 타고 센치한 기분내며 여행을 떠나도 좋을것 같다. 6월초인데 30도를 가르키는 온도계;; 저긴 이탈리아인이 운영하는 민박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ㅋㅋ 내가 탈 유후인노모리(湯布院の森)열차 도착. 일정을 바꾸다 보니 유후인노모리 열차시간에 맞춰서 탈 수 있게 되었다. 제대로 탈려면 하카타에서 유후인으로 갈때 타는걸 추천. 사진도 .. 2012. 9. 23.
6.7 북큐슈 - 유후인 가는 열차안에서 느끼는 자유와 행복(2) 6.7 북큐슈 - 유후인 가는 열차안에서 느끼는 자유와 행복 유후인이란 곳을 알게 된 건 짬밥좀 먹었던 군시절 주말에 남성잡지를 할일없이 들춰보다 알게 되었다. 아기자기하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시골 유후인이라는 곳이 맘에 들었었고 언젠간 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8년이 지난 다음에야 큐슈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일본은 3번째지만 이번 북큐슈여행도, JR패스 끊는것도, 신칸센 타는것도, 새로운 장소에 가는것도, 한국 민박이 아닌 호텔에 묵는 것도 나에겐 전부 처음이었다. 주변에 아무 도움없이 처음시도해서 원하는 결과(혹은 방향)가 나왔을땐 내 자신이 뿌듯해지고 자신감이 붙게 된다.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니지만;;) 혼자가는 여행엔 음악이 빠질 순 없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 201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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