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 日本 North Kyushu

6.7 북큐슈 - 유후인 가는 열차안에서 느끼는 자유와 행복(2)

by 멀바띠 2012. 7. 5.
728x90
반응형





6.7 북큐슈 - 유후인 가는 열차안에서 느끼는 자유와 행복







유후인이란 곳을 알게 된 건



짬밥좀 먹었던 군시절 주말에 남성잡지를 할일없이 들춰보다 알게 되었다.



아기자기하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시골 유후인이라는 곳이 맘에 들었었고



언젠간 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8년이 지난 다음에야 큐슈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일본은 3번째지만



이번 북큐슈여행도,



JR패스 끊는것도,



신칸센 타는것도,



새로운 장소에 가는것도,



한국 민박이 아닌 호텔에 묵는 것도



나에겐 전부 처음이었다.



주변에 아무 도움없이



처음시도해서 원하는 결과(혹은 방향)가 나왔을땐



내 자신이 뿌듯해지고 자신감이 붙게 된다.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니지만;;)














혼자가는 여행엔 음악이 빠질 순 없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여태껏 응어리져왔던 스트레스는 말끔히 사라진다.















셔터를 주저없이 눌러 메모리카드에 억지로라도 끼워 넣어야 한다.



여행의 설레였던 순간순간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히타(日田)에 있는 삿포로 공장










일본은 어디가나 흡연인들을 위한 배려가 잘 되있다.



한국은 금연구역은 확대하면서 정작 흡연구역은 안만든다 말이지...



담배를 팔지 말던가..



스모킹 에어리어 확대하고



구역 외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은 벌금을 쎄게 물렸으면 한다.



담배 물리는 세금은 도대체 어따 쓰는 건가 말인가. 



나라가 거꾸로 가고 있으니 답답하다..



푸념은 그만하고..



















깍아 지른듯한 절벽



여러개 있으면 장가계 안가도 될거 가틈ㅋㅋ













갓처럼 생겨서 찍었는데



지금보니 보아뱀 비스무리하게 생긴거 같기도 하고..










분고모리역(豊後森駅)



한량짜리 노란 열차도 타보고 싶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