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간사이 여행 대망의 넷째날 - 킨카쿠지에서 기요미즈데라로 (11.14)

전편에 계속 이어집니다.

코쟁이 아저씨들을 따라

킨카쿠지 정원 코스대로 이동합니다ㅋㅋ

지붕위에 동전이 많군요.

다음에 갈땐 갈퀴를 하나 들고 와야겠습니다ㅋㅋㅋ

부수입 짭짭하겠는데요..

자연의 힘이 아닌 동전의 힘에 의해서

저 석상조각 조금씩 깎이는것 같습니다ㄱ-

역시 돈의 힘은 위대하다능!!

아덴장 어둡게 나왔네요_-_

향도 흡입_-_해 줍니다.

한국어로 된 운세풀이 입니다.

인생은 로또 스스로 개척하는거라 자연스럽게 패스합니다.

걍 돈이 아까웠서염ㅠ

킨카쿠지 일정도 마치고 입구로 나갑니다.

이제 기요미즈데라로 갑니다.

킨카구치미치 정류장에서 좀 내려오면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좀 가서 204번을 타고 구마노진자마에에서 내려

202,206번 버스를 타면됩니다.

버스타는 곳앞에 있던 가게꽃ㅋㅋ

좀 기다리니 204번 버스가 도착해서 탑승합니다.

사람이 많았지만 운좋게 겨우 앉아 갔습니다.

그나저나 한국버스타다 일본버스타면 참 답답합니다.

신호체계가 그지같은지 계속 중간에 정차하고

저도 냄비근성이라 어쩔수 없는 걸까요-_-ㅋㅋ

구마노진자마에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저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정류장인걸로 아는데

가이드책보고 계속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정류장위치가 사거리 밑에 있었단 말여

궁시렁궁시렁@$#ㅎㄸ%$)

이래서 가이드북은 제대로 된거 사야됩니다--ㅋ

걍 걸어갑니다;

강도 이쁘고

옆구리는 시리고_-_

암튼 시기를 잘 맞춰 온것같습니다^^

本山妙傳寺 인데 다이혼잔 묘신지면 한자가 틀리고..

인터넷뒤져봐도 그리 정보가 없네요.

아몰라 걍가ㅠ

히가시야마니조 정류장에서

202번을 타고 기요미즈데라로 갑니다.

사실 가이드책 202번은 버스노선정보가 없어 가는지도 몰랐어요;;

버스 옆면 도착지 보니 淸水寺 적혀 있어 별 망설임 없이 타고

옆에 앉아있는 할아버지한테 가는거 맞냐고 물어봤습니다.

자기도 기요미즈 간다고 이런저런 얘기하다

도착할때쯤 옆에 자고 있는 손자를

혼내듯이 깨웁니다-_-;;;

다음편은 기요미즈데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