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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日本 North Kyushu48

6.7 북큐슈 - 유후인(湯布院) 역 인포메이션에서 한국어판 지도를 받고 출발~! 앞에 보이는 유후타케(由布岳)는 해발 1,584m라고 한다. 한라산등반보다 빡셀까.. 다음에 갈땐 등산장구 준비해서 등반도 해보고 싶다. 작은 동네라지만 뭔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할 것 같다. 평일이라 그런지 예상외로 관광객은 많지 않았다.. 머..북적거리는것 보단 좋으니.. 뒤돌아서 유후인역 앞 찰칵~ 버스터미널 버스로 올 땐 기차와 다른 느낌이겠지..? 계속 직진 유후후~상점 일본 관광지에 가면 빠질 수 없는 인력거 도리 그닥 이쁘진 않다ㅋㅋㅋ 비비큐가 여기까지 손을..! 비비큐개객끼 라면,짬뽕, 우동 등등 메뉴가 한국어로 적힌 식당 ... 유후인 버거 먹어보라고 했는데 배가 그닥 안고파서'-' 여름철에 놀러 가면 덥기만 하고 음료수만 축내지 이래서 여.. 2012. 7. 7.
6.7 북큐슈 - 유후인역에 도착 이미지 사이즈를 크게 업로드 했습니다ㅋㅋ :) 여행의 낭만에 흠뻑 젖은채로 그렇게 2시간 이상을 달려 유후인(湯布院)역에 도착했다. 도착할때는 오전 10시 내가 탄 유후 열차 벳푸가 종착역이라능.. 왼쪽엔 대합실, 관광안내소, 코인락카, 카페가 있고 오른쪽엔 열차매표소를 겸용한 발온천 티켓을 팔고 있었다. 발온천은 유후인역 플랫폼안에 있어서 열차 기다릴때 시간여유되면 이용하는 것도 좋을듯.. 내가 갔었을땐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슴ㅋ 역 내부 천장 동서남북 채광이 잘 되있어 전기세절감에 좋을듯.. 대합실도 들어가봤다. 미술작품이 그려져 있어 미술관람하기도 좋음 그닥 관심이 없어서 떠날때 한번 휙 둘러보고_-/~ 아직도 안갔냐ㅋㅋ 역 밖으로 나가면 아..광곽으로 찍어야지..- 유후타케를 배경으로 한 유후인 마.. 2012. 7. 6.
6.7 북큐슈 - 유후인 가는 열차안에서 느끼는 자유와 행복(2) 6.7 북큐슈 - 유후인 가는 열차안에서 느끼는 자유와 행복 유후인이란 곳을 알게 된 건 짬밥좀 먹었던 군시절 주말에 남성잡지를 할일없이 들춰보다 알게 되었다. 아기자기하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시골 유후인이라는 곳이 맘에 들었었고 언젠간 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8년이 지난 다음에야 큐슈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일본은 3번째지만 이번 북큐슈여행도, JR패스 끊는것도, 신칸센 타는것도, 새로운 장소에 가는것도, 한국 민박이 아닌 호텔에 묵는 것도 나에겐 전부 처음이었다. 주변에 아무 도움없이 처음시도해서 원하는 결과(혹은 방향)가 나왔을땐 내 자신이 뿌듯해지고 자신감이 붙게 된다.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니지만;;) 혼자가는 여행엔 음악이 빠질 순 없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 2012. 7. 5.
6.7 북큐슈 - 유후인 가는 열차안에서 느끼는 자유와 행복 유후인 노모리 안타고 왜 이거 타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9시대에 첫출발하는 거 타면 다시 후쿠오카로 와야 되고(거기서 1박 할람 모를까) 일정에 차질도 있고 배차간격 등 여러가지 이유로 7:45 첫차 타고 갔다. 내돈 써가며 내맘대로 여행하는데 오지랖은ㅋㅋㅠ 지정석 첫칸차량 지정석자리 앞에는 한국사람들도 있었다. 근대 내자리가 창문사이 자리라 바깥풍경 보기 쀍스러웠고 조용히 가고 싶어서 열차 출발과 동시에 자유석으로 이동했다. 유후인까지 가는 동안 타는 사람들도 적었으니 뭐.. 자유석자리 전망좋은 여기로 옮긴건 탁월한 선택이었슴ㅋㅋ 기차가 각 역에 정차하고 출발하면 좀지나서 역무원 아저씨가 표검사를 하러 오는데 지정석자리면 지정석표 보여주면 되는데 자유석에 앉아서 JR패스 보여줌 바깥풍경을 바라보면서 아까.. 2012. 6. 30.
6.7 북큐슈 - 하카타역에서 유후인 가는 열차 타지의 아침은 언제나 일찍 시작된다. 2006년 첫해외여행 도쿄 갔었을 때 민박 주인장도 나보고 아침 진짜 부지런하다고 술자리에서 몇번을 얘기했었는데 정작 한국에선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안 일어난다ㅋㅋ 본인이 아침형인간으로 될라면 여행밖에 답이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몸이 기억해 버리면서 둘째날도 전날 미리 맞춰놓은 알람보다 일찍 잠에서 깨어났다. 새벽 5시에 일어났다. 눈을 뜨니 낯선풍경이 비춰 사진에 담아본다. 5시간 밖에 숙면을 취하지 못했지만 몇년만에 꿈도 안꾸고 깊게 자서 그런지 몸은 개운했다. 전날 설정했던 아이폰 에어플레인 모드를 해제하였다. 당연하지만 KT가 아닌 일본통신회사 NTT DOCOMO가 상단에 표시된다. 쓰잘데기 없는 어플이 몇개 보이는군; 씻고 준비하고 밖으로 나왔다. 어제.. 2012. 6. 30.
6.6 북큐슈 - 3박 묵었던 어코드 호텔 하카타 전 포스팅에서 적었지만 숙소는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5~10분정도 거리인 어코드 호텔(アコードホテル)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장단점을 적자면 하카타 주변 외 쇼핑센터 접근성 용이 (하카타역, 캐널씨티 걸어서 5~10분 거리) 착한가격 깨끗한 룸 주변 편의시설(로손 세븐일레븐 있슴 시내라 뭐..) 무료송영서비스(이건 이용을 안했슴;ㅁ;) 100엔 버스를 타고 돌아와 숙소로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려 간단히 먹을것을 샀다. 어코드 호텔 하카타(アコードホテル博多)로 돌아와 아까 카운터에 맡겨두었던 짐을 찾고 (번호표 종이 태그를 달랬는데 찾느라 가방 뒤지느라고ㅋㅋ)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감. 내가 묵었던 306호 카드키로 문을 열 수 있다. 금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쌓아두었던 하루 피로를 반신욕 샤워로 씻어내려 .. 2012. 6. 27.
6.6 북큐슈 - 시사이드 모모치에서 텐진 여기까지 왔으니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을 잠깐 둘러보기로 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하나둘씩 켜지는 가로등 마리존은 출입금지...; 여름에 오면 볼거(?) 많아 좋을듯 ㅋㅋ; 하루가 쓸쓸하게 물들어 가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친구와 저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얘기하다 보면 나이가 먹어도 오래도록 마음한켠에 자리잡고 있겠지.. 해변에서 바라온 후쿠오카 타워 버스를 타러 정류장으로 갔다. 올때 갈때 302번 버스만 탔네.. 이때 조낸 피곤해서 그냥 숙소 들어가서 자버리고 싶었지만 시간도 이르고 하니 남은 체력을 짜내서 텐진코어앞(天神コーア前) 정류장에서 내렸다. 만다라케로 가는길.. 드뎌 만다라케에 도착을 했습니...엉?? 헐;;; 만다라케는 어디로 가고 왜 병원이 있는겨!!! 나중에 한국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다.. 2012. 6. 23.
6.6 북큐슈 - 후쿠오카 타워 302번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안에서 포장마차 오픈준비중 처음엔 잘못 탄줄 알고 내릴려고 했다가 저앞에 텐진 LOFT건물이 보이길래 안심했다능ㅋㅋ 버스 내부 빈옆자리에 아주머니가 '스미마셍'하시면서 앉으시는데 아니, 저한테 미안해하실 필요없어요_-; 외부 고속도로로 달린다. 뒷자리에 여중생 둘이서 지들끼리 뭐라고 속닥속닥 얘기하는데 목소리가 귀여워서 마음이 점점 편안해져서 잠올뻔함ㅋㅋ 후쿠오카 타워 도착 도착하는데 구마모토 가는거 보다 시간이 더 걸린듯 저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전망대 매표소에서 오레가 간다무다(俺がガンダムだ)라고 하면 800엔->640엔으로 할인해줌 설마 따라하시는분 없겠져; 아래에서 본 타워상단내부 매표소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안내여직원에게 표를 보여주면 함께 전망대로.. 2012. 6. 22.
6.6 북큐슈 - 하카타역으로 이동 나를 구마모토역앞까지 데려다준 노면전차 바이바이~ 지정석을 예매하고 신칸센 탑승하러 가는길 하카타 가고시마 라인은 배차간격이 짧으니 시간절약이 되서 좋았다. 오른쪽에서 서있는 역무원에게 JR패스 보여주면 통과~! 구마모토여 안녕 다음에 찾게 되면 관광지위주가 아닌 현지인들이 들르는 장소를 돌아다니고 싶다. 한번도 안가본 곳을 가는건 언제나 설레이는 일이니깐~! 열차내부 40분만에 하카타역(博多駅) 도착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거리체감이 나지 않는다ㅋㅋ 역 내부 늦은 점심도 때울겸 치쿠시구치(筑紫口)로 나왔다. 요도바시 카메라앞 와이파이도 되니 구경하면서 들릴만한 곳ㅋ 게임센터 앞 간만에 초밥도 먹고 싶었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すしおんど로 갔다. 앞에 터치스크린이 있는데 원하는 초밥 선택하고 기다리면 내 .. 201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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