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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日本 North Kyushu48

6.7 북큐슈 - 시골유후인 산책 유후인 아케비노사토(あけびの里) 온천를 나서며.. 산풍경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온천은 최고였다. 혼자 이용할 줄 알았으면 시원한 맥주캔 하나 마시며 청승 좀 떨어볼걸 그랬나보다;;ㅋ 해는 중천이고 허벌나게 더워서 자판기에서 음료수나 뽑아마시고.. 병에 구슬있는 사이다도 있었는데 200엔이고 그냥 일반 사이다맛이라.. 암튼 여정없는 유후인 산책은 계속 시작되었다. 사진엔 안찍혔지만 손님태운 인력거상이 지나가면서 반갑게 こんにちは 인사하길래 나도 같이 こんにちは 해주고ㅎㅎ 지나가는 길에서 마주친 여행객이라도 반갑게 인사를 건네준 건 혼자 찾아 온 나에겐 참으로 반가웠고 유후인을 다시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인상을 주었다. 근대 여름엔 안 올꺼야ㅋㅋ 6월초 인데도 더워 디지는 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골목길로 쭉.. 2012. 7. 25.
6.7 북큐슈 - 유후인 온천 아케비노사토(あけびの里) 큐슈에 가면 온천은 꼭하고 와라 (큐슈갖다온 지인들이 저한테 한얘기입니다-_-;;) 가을이나 겨울이라면 모를까, 가뜩이나 더워 죽겠는데 무슨 온천이야 온천은 동네 목욕탕도 안가는 내가 노릇노릇 맥반석계란 되는 꼴 보고 싶어 그러냐 궁시렁대면서 온천은 생각에도 없었지만..! 유후인이나 벳부같이 온천으로 유명한 관광지에서 온천을 안하고 가면 왠지 으아악! 내가 왜 안갔지!!! 이렇게 절규하며 머리 쥐어 뜯을거 같아서!! 후쿠오카에서 출발할때 수건 한장을 미리 챙겨두었다; 쇼야 노 야카타(庄屋の館)나 바이엔(梅園) 같은 곳을 점찍어 두었지만 거리도 상당하고 시간도 촉박할 것 같아 주변에 보이는 온천 아무곳이나 잡아서 들어가기로 했다. (참고로 위에 두 곳은 거리가 상당하다 보니 대부분 유후인역에서 택시를 타고.. 2012. 7. 21.
6.7 북큐슈 - 관광지유후인이 아닌 시골유후인 히타(日田), 유후인(湯布院), 오이타(大分) 등을 거치는 철도라인 큐다이혼센(久大本線)은 기차배차간격이 넓어서 이동 동선을 잘 짜며 관광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오후 2:14분 하카타(博多) 방면으로 가는 열차를 타야 되기에 그 시간안에 유후인역에 도착하면 된다. 한번 놓치게 되면 대략 한시간은 기다려야 되고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저녁 늦게는 기차운행이 되질 않으니.. 유후인역부터 긴린코 호수까지 둘러보느라 대략 1시간 반정도 걸렸으니(속보로 가면 20~30분 정도..?) 머, 어쨋든 시간은 많이 남았겠다. 이제부턴 안내소에서 받은 지도는 가방안에 넣어두고 행여 길을 모르면 행인 아무나 붙잡아서 물어봐서 찾아가면 되니깐.. 우리집 동네마냥 발길 닿는대로 여유롭게 둘러보기로 했다 작은 동네라 별 .. 2012. 7. 20.
6.7 북큐슈 - 유후인 긴린코(金鱗湖)호수 주변 유후인 긴린코 호수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듯이 걸어간다. 돌담 옆에 피어난 꽃도 찍어보고 허름한 건물도 온천인데 외부인은 입욕금지.. 사진촬영, 엿보기 금지 모두 한글로 적혀있엌ㅋㅋ 80년대 구식 목욕탕하고 비슷할까? 허름한 계단 난간과 란푸샤 레스토랑 가는 팻말.. 긴린코 호수 이렇게 보면 그냥 호수 공원같다. 녹음이 우러진 풍경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보고.. 잉여 가 아닌 잉어... 허벌나게 컸다는 기억밖에.. 쿠마모토성 주변도 그렇고 일본 강이나 호수에선 잉어를 쉽 게 볼수 있었다. 긴린코 호수 사진에 나와 있는 란푸샤 레스토랑이다. 첨엔 료칸인 줄 알았는데ㅋㅋ 일본드라마나 애니에서 보던 구식 주택도 시골 풍경과 조화를 이뤄 어색함이 없다. 참고로 긴린코 호수 옆엔 시탄유(下ん湯)가 있는데 요.. 2012. 7. 19.
6.7 북큐슈 - 유후인 긴린코(金鱗湖)호수 긴린코(金鱗湖)호수에 도착~!! 긴린코 호수 주변 앉아서 경관을 감상할수 있게 이동로가 있고 앞에 보이는 검은색 건물은 샤갈 미술관이다. 날씨도 더웠고 그런지 물안개는 없었다.. 이른 아침이나 겨울에 가면 볼 수 있을듯.. 호수는 생각했던 것보다 크진 않았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레스토랑 옆에 보이는 작은 도리이 유후인 긴린코 호수의 마스코트(?) 오리 크기는 니미츠급_- 내쪽으로 날개 푸드덕거리면서 다가오는데 개깜놀ㄷㄷ 물반 고기반이라 그런지 이것들은 이동을 안하고 걍 여기 죽치고 사는듯ㅋㅋㅋ 이거 나 내꺼야~!! (단비버전) 군대에 짬타이거가 있듯 긴린코호수에는 짬-_-덕이 있다. 다른 새들은 얼씬도 못할듯ㄷㄷ 지나가는 한국아주머니에게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호수를 배경으로 기념샷을 남겼는데 나중.. 2012. 7. 16.
6.7 북큐슈 - 유후인 긴린코(金鱗湖)호수로 가는 길 큐슈 자동차 역사관 입장료는 800엔 비행기같은 놀이이구 같은 것도 있고 애들이 좋아할듯.. 100엔 기념품도 있슴 위에 주렁주렁 달린 채소모형도 파는건가.._-ㅋ 으흐흐..나의 동족들이여 아놔..노출 과다 오버ㅋㅋㅋ 카메라 들고 있는 아저씨 위로 보이는 긴린코호수로 가는 팻말 유턴금지 왼쪽으로 표정이 우는표정 같아서 우는 이미지로 넣었다ㅋㅋ; 맛동산 같은 과자 영어도 없고 일본어 한국말로 표기는 경고 푯말 대놓고 한국말로 들어가지 말래ㅠ 들어가서 족욕하나'-'? 할아버지와 손녀 여자애가 노래 부르면서 가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앞에 보이는 료칸 온천 팻말은 블로그에서도 봤는데 저긴 무한리필 맥주가 있어 좋은데 그닥 깨끗하지 않아서.. 긴린코호수 & 화장실 입구 그나저나 이번여행에선 화장실을 거의 안들렸.. 2012. 7. 14.
6.7 북큐슈 - 유후인 둘러보기(3) 유후인의 이누야시키(由布院の犬屋敷)_-; 강아지에 관련된 용품을 팔고 있었다. 여기도 개 저기도 개 개판(?) 옆에는 고양이들이 드글드글 네코야시키 개고양이 상점이 나란히 있으니 싸우는건 아닐까하고 쓸데없는 걱정도 함ㅋㅋ 까마귀의숲 앞에 있는 클래식카 도장칠 다 벗겨지고ㅋㅋㅋ 유후인은 인적없을때 혼자 다니지 말것 간판위에서 사람들을 꼬라보는 곰이 당신을 습격하기 위해 항시 대기중이ㄷ(ㅈㅅ) 유후인의 명물 벌꿀 아이스크림을 파는곳 근대 안 사먹었다_-;; 유후인의 주요 관광코스다보니 볼거리도 많았고 아기자기한 기념품샵이 빽빽히 들어서 있다. 중간에 집에 가져갈 기념품이나 먹거리를 사게되면 그날 하루는 '짐'이 되버리고 이동하는데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아이쇼핑만 하게되었다는 슬픈 전설.. 담에 갈딴 배낭하.. 2012. 7. 11.
6.7 북큐슈 - 유후인 둘러보기(2) 쓰지 말래도 계속해서 유후인 포스팅을 하겠습니다ㅇ_ㅇㅋ 구글 로드맵에도 갱신된 파노라마 이미지로 볼 수 있다. 씨뻘건 우체통 현재위치ㅋㅋㅋ↓ http://goo.gl/maps/Co7q 뭐 보이는건 거의 기념품 가게들.. 관광객들이 많지않아 구경하기 좋았다.. 다이캐스트? 장난감이라 하긴 좀 그렇고.. 상태봐선 파는것 같지는 않음ㅋ 갖고 싶었던 메탈 개구리들 게타(下駄) 금상코로케(金賞コロッケ) NHK방송에서 1회 코로케 콩쿠르 에서 금상을 받아서 금상코로케라고 한다. 평소에 고로케를 잘 안먹지만 유명하다고 하니 치즈고로케를 사서 먹어보았다.(150엔) 사람 기절초풍시킬 퐌타스틱한 맛까지는 아니지만 치즈가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한 마디로 맛있었슴 소스뿌리기 전인데 소스가 흘러서 급히 입으로 들어가느라 찍.. 2012. 7. 10.
6.7 북큐슈 - 유후인 둘러보기 고즈넉한 시골풍경에 소소한 볼거리가 가득한 유후인은 일본여성들이 가고 싶어하는 관광지로 꼽혔고 한국여성들도 많이 찾는다. 유후인 갖다온 친구 녀석이 있어서 가기전에 어땟냐고 물어보니 온천만 하고 왔다고 투덜거림ㅋㅋ 참고로 유후인은 여자들끼리 가면 2시간 이상 걸리고 남자끼리 가면 30분만에 다 돈다고 함ㅋ 시라타키 강 이라기 보단 개울가가 더 어울림.. B-speak 여기 카스테라가 유명해 예약을 해야 될 정도 없으면 사지도 못한다고 블로그에서 봄 달달한 빵은 그닥 관심없으니 패스~ B-speak빵집에서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목재로 지어져 불 잘탈것 같은(?) 카페 인력거도 타보고 싶긴 한데 남자 혼자타긴 좀 웃길거 같애ㅋㅋㅋㅠ 인력거 주인아저씨한테 사진찍는다고 찰칵~! 그냥 사진으로만 담아요 도토리의 .. 201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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